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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2024). 글쓰기를 통한 객관화/ 긍정적 재평가가 병리적 걱정을 보이는 대학생의 인지적 회피, 불확실성에 대한 인내력 부족과 긍·부정정서에 미치는 영향

등록일 2024-09-02 작성자 강동민 조회수 304

글쓰기를 통한 객관화/ 긍정적 재평가가 병리적 걱정을 보이는 대학생의

인지적 회피, 불확실성에 대한 인내력 부족과 긍·부정정서에 미치는 영향

 

 

 

심 리 학 과  김 소 연

 

지 도 교 수  김 근 향

 

 

 

본 연구에서는 인지적 재평가의 두 가지 하위유형으로 알려진 객관화 재평가와 긍정적 재평가 각각이 병리적 걱정을 보이는 대학생의 불확실성에 대한 인내력 부족, 인지적 회피, 긍정 및 부정정서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 치료적 함의를 밝히고자 하였다. 연구를 위해 병리적 걱정을 보이는 대학생 36명을 선별하여 각 집단(객관화 재평가집단 18명, 긍정적 재평가집단 18명)에 무선할당하였다. 각 집단은 30분의 교육과 14일간의 일기법(Daily Diary)을 진행한 이후 사전-사후 간의 변화를 측정하였다.
자료분석 결과, 객관화 재평가와 긍정적 재평가에서 병리적 걱정, 불확실성에 대한 인내력 부족, 인지적 회피 그리고 부정정서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또한, 긍정적 재평가는 긍정 정서 증가도 함께 나타났으며 이는 객관화 재평가와 비교하였을 때 더 유의한 효과를 보였다. 본 연구 결과는 병리적 걱정과 그에 수반되는 인지적인 요인들 그리고 부정정서 감소에는 객관화 재평가와 긍정적 재평가 모두 중요한 역할을 하였고 긍정 정서 향상에는 긍정적 재평가가 더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는 것을 보여주며 치료적 함의를 가진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의의와 한계점에 대해서는 논의에서 다루었다.


주요어:  병리적 걱정 ;  인지적 재평가 ;  객관화 재평가 ;  긍정적 재평가 ;  인지적 회피 ;  불확실성에 대한 인내력 부족 ;  긍정 정서 ;  부정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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