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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인 (2024). 아동기 대인외상 경험과 비자살적 자해의 관계 : 긍정정서 조급성과 부정정서 조급성의 매개효과

등록일 2024-09-02 작성자 강동민 조회수 301

아동기 대인외상 경험과 비자살적 자해의 관계 : 긍정정서 조급성과 부정정서 조급성의 매개효과

 

 

심 리 학 과  정 창 인

 

지 도 교 수  김 근 향

 

 

 

본 연구는 비자살적 자해의 통합적 이론 모델에 근거하여 아동기의 대인외상 경험과 대학생의 비자살적 자해의 관계에서 긍정정서 조급성과 부정정서 조급성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만18~26세 대학생 남녀 대상으로 아동기 외상 질문지(CTQ-SF), 자해기능 평가지(FASM), 다차원적 충동성 척도(UPPS-P)척도를 사용하여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하여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총 231명(남성 15.4%, 여성84.6%)이 설문에 참여하였으며, 분석은 SPSS 28.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기술통계분석, 상관관계 분석과 신뢰도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SPSS PROCESS MACRO를 활용하여 요인분석과 Bootstrapping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아동기 대인외상 경험이 많을수록 긍정정서 조급성과 부정정서 조급성이 높아지며 이에 따라 비자살적 자해를 하는 빈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아동기 대인외상 경험과 비자살적 자해의 관계에서 긍정정서 조급성과 부정정서 조급성은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아동기 대인외상 경험이 비자살적 자해에 직접적으로 미치는 영향도 있으나 아동기 대인외상 경험으로 나타난 긍정정서 조급성과 부정정서 조급성의 영향력이 비자살적 자해에 미치는 영향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결과를 통하여 원거리 요인인 아동기 대인외상 경험이 근거리 요인인 긍정정서조급성과 부정정서 조급성을 촉발시켜 비자살적 자해 행동을 증가시키는 주요 요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연구의 의의 및 제한점은 논의에서 다루었다.


주요어:  아동기 대인외상경험 ;  비자살적 자해 ;  긍정정서 조급성 ;  부정정서 조급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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