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애림(2019), 유산 여성의 유산 스트레스와 우울 및 PTSD 증상의 관계에서 대처유연성의 조절효과
등록일 2020-01-02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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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 여성의 유산스트레스와
우울 및 PTSD 증상의 관계에서
대처유연성의 조절효과
이 논문을 문학석사 학위논문으로 제출함.
심 리 학 과
김 애 림
지 도 교 수 김 근 향
(초 록) 본 연구의 목적은 유산을 경험한 여성들이 지각한 유산스트레스가 우울 및 PTSD 증상 에 미치는 영향에서 대처유연성이 이를 완화시켜 주는지 조절효과를 검증하고자 하는 것
이다. 유산 후 6개월 이상 2년 이내의 여성 113명이 조사에 참여하였고, 조사대상자들의
평균 연령은 32.97(SD = 3.88)세, 평균 유산 후 경과 기간은 13.17(SD = 5.19)개월이었다.
연구는 출산 및 육아와 관련한 카페를 통해 온라인 설문을 실시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결과, 유산스트레스와 우울 및 PTSD 증상과는 유의미한 정적 상관이 나타났다. 대처
유연성의 경우 우울 증상과는 유의한 부적 상관을 나타낸 반면 PTSD와는 유의미한 상관
을 보이지 않았다. 다중회귀 분석 결과, 유산스트레스가 우울 및 PTSD 증상에 미치는 영
향에서 대처유연성의 조절효과가 유의하게 나타났다. 본 연구의 의의는 유산으로 인하여
여성들이 심각한 정도의 우울 및 PTSD 증상들을 경험하고 있으며, 대처유연성이 이러한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출처 : 2019년 2월 대구대학교 일반대학원 임상심리학 문학석사 학위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