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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아영 (2025).은둔형 외톨이 고위험군 청년의 사회불안과 우울 완화를 위한 행동활성화 개인 치료프로그램의 효과

등록일 2025-09-08 작성자 학과 관리자 조회수 55

은둔형 외톨이 고위험군 청년의 사회불안과 우울 완화를 위한 행동활성화 개인 치료프로그램의 효과

 

심 리 학 과  여 아 

 

지 도 교 수  김 근 향

 

본 연구는 은둔형 외톨이 고위험군 청년을 대상으로 행동활성화 개인 치료프로그램(Behavioral Activation Therapy, BAT)의 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은둔형 외톨이 자가보고 척도 점수가 42점 이상이며, 연구 참여에 자발적으로 동의한 만 19세 이상 29세 이하의 청년 22명을 연구 대상자로 선별하여 치료집단 11명, 대기통제집단 11명으로 무선할당하였다. 프로그램은 총 8회기(주 1회, 60분씩)로 개별 대면 방식으로 실시되었다. 효과 검증을 위해 은둔형 외톨이 자가보고 척도, 사회적 회피 및 불편감 척도, 사회적 상호작용 불안 척도, 사회공포증 척도, 우울 척도, 행동활성화 척도를 사전, 사후, 추후(종료 2주 후)에 측정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대응표본 t검정과 공변량분석을 통해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치료집단은 사후 시점에서 은둔형 외톨이 자가보고 척도, 사회적 회피 및 불편감 척도, 사회적 상호작용 불안 척도, 사회공포증 척도, 우울 척도, 행동활성화 척도에서 대기통제집단보다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냈다. 추후 시점의 공변량분석에서는 우울 척도를 제외한 모든 척도에서 집단 간 유의미한 차이가 유지되어 프로그램 효과의 지속성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행동활성화 개인 치료프로그램이 은둔형 외톨이 고위험군 청년의 은둔 수준, 사회불안, 우울, 행동활성화 증진에 효과적임을 시사한다. 아울러 본 프로그램은 개별 형태의 행동활성화 치료가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임상 현장에서 실질적인 개입 방안으로 활용될 수 있음을 제안한다.

 

주요어:  
은둔형 외톨이고립은둔청년행동활성화 치료 프로그램사회불안우울hikikomoriisolationwithdrawalyoung adultsbehavioral activation therapy programsocial anxietydepre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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