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를 마치며
등록일 2022-02-28
작성자 김근향
조회수 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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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
방과후 심리학교실 문을 닫는다. 1년 동안 매주 한 편씩 총 52편의 글을 올렸고 두 번의 종강 이벤트, 번외편이 있었다. 비록 일방적이었지만 글로나마 학생들과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재미삼아 다루겠다고는 하였지만 100% 재미를 선사했다고는 말할 수 없겠다. 심리학에 관심과 흥미를 가지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바랬는데 방과후 심리학교실을 끝내는 이 시점에서 돌이켜 보니 이 모든 것은 나에게 도움이 되었고 내가 좋았했던 것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그래서 내 글을 읽어준 독자들에게 감사드린다.
프롤로그를 들춰보니 '심리학 방과후 교실' 이라고 소개했던데 연재를 하다보니 '방과후 심리학교실'이 입에 더 잘 붙었고 트렌드에 맞게 줄여서 '방심교'라고 혼자 불렀었다. 그럼, 방심교 끝~ 이제 우리 대면해서 심리학을 본격적으로 공부해 보자.
2022년 2월 28일
김근향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