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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멋대로 심리치료] 항우울행동(Anti-depressant Behavior)

등록일 2024-12-17 작성자 김근향 조회수 99

[출처 : 그냥쌤의 심리학이야기 ]◁ 원문을 보려면 여기를 클릭

 

우울할 때 항우울제를 복용한다.

그렇다면

우울할 때 항우울 행동을 한다?

이것도 말 된다.

▶이미 우리는

우울할 때

우울해지려고 할때

우울해지지 않으려고

우울에서 벗어나려고 애써 왔다.

쉽게 말해 기분전환을 위해 나름대로의 행동을 해 왔다.

 

▶항우울행동의 예시:

친구와 수다를 떤다.

맛있는 음식을 먹는다.

엄청 매운 떡볶이를 먹는다.

혼자 또는 함께 술잔을 기울인다.

실컷 누군가를 뒷담화한다.

노래방에서 목청껏 노래를 불러 제낀다.

조용히 잠에 빠져 든다.

드라마나 영화, 게임에 몰입한다.

땀 흘리며 운동한다.

반려견과 놀거나 산책한다.

여행을 떠난다.

...

Chat GPT 옴니에게 요청해서 얻은 항우울행동 이미지, 특별히 파스텔톤으로 주문

 

 

▶내 항우울행동을 찾아라.

일단 기분을 전환시킬 수 있는 행동들을 리스팅하라.

그 행동을 얼마나 자주 할 수 있는지 살펴보라.

그 행동을 하는 데 시간과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 살펴보라.

그래서

낮은 레벨에서 높은 레벨까지 나열하라.

높을수록 항우울 효과가 크다.

▶항우울행동을 자가 처방하라.

살짝 우울할 때는 낮은 레벨의 행동을 자가 처방하면 된다.

더 우울할 때는 더 높은 레벨의 해동을 자가 처방하면 된다.

빈도도 지정하라.

물론 어느 수준을 넘어서는 우울은 이것만으로는 불충분하다.

하지만 항우울행동은 심각한 우울로 이행되는 것을 조금은 막아줄 수 있다.